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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국민계정 기준연도를 개편하면서 가계혼합소득 통계를 처음으로 공표했다.
가계 혼합소득은 자영업자 본인이 직접 일한 몫에 대한 노동소득과 자영업 영업활동에 따른 자본소득을 합한 개념이다. 한은은 자영업자가 포함된 조정 노동소득분배율을 보려면 자영업자의 소득이 필요하단 지적을 반영 이같은 통계를 공표했다. 다만 2010년 이전 통계는 공표되지 않았다.
이 총재는 “과거 로우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걸리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빨리 앞당겨 공표할 계획”이라며 “2022년 6월까지는 2010년 이전의 시계열을 연장해 공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