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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3월 분양한 디에이치차이 개포의 청약 부적격자 물량과 당첨자 미계약분 물량 등이 총 215가구로 결정돼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추첨과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잔여분은 전체 분양 물량(1690가구) 중 12.7%, 1순위 일반분양 물량(1245가구) 대비로는 17.3%에 달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예비당첨자 997명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하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당첨자 분양 이후에도 남는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인터넷 청약을 통해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가구당 수억원대의 시세차익이 가능한 ‘로또 아파트’로 물리며 지난 3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총 3만여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청약 과열이 우려되자 국토교통부가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직접 청약 부적격 여부를 가려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