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기술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식 개최

김인경 기자I 2017.03.31 09:33:2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수성엔지니어링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등 40개 업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설계용역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LH는 지난해 LH 설계실적이 있는 용역업체 중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3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LH의 설계용역 우수업체 시상대상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 1항 ‘건설기술용역사업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하해 선정된다. LH는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LH가 착수부터 준공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우수 설계업체(토목 부문 2개사, 조경부문 1개사, 건축부문 37개사 중 상위 5개사)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상을 실시했다.

LH는 설계용역업체의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 도모 등을 위해 전문 분야별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한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상패 수여 및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입찰 참여시 가점 혜택 또는 추가입찰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설계 전반적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이 시상식을 통해 설계품질향상 및 상생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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