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CJ제일제당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CJ제일제당(097950)은 전일대비 6.94%, 2만3500원 오른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3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790억3800만원으로 9.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166억8900만원으로 132.4% 급증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고 특히 바이오부문 라이신이 흑자전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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