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1조 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1억원 달성과 연구개발비1871억원 투자 등 등 2015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아모잘탄’, ‘로벨리토’ 등 대표품목의 지속 성장과 신규 품목의 시장 안착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 국내 제약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 R&D 투자와 CP 기반의 영업 혁신을 통해 국내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이날 본사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 사외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에 대해 각각 의결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과 내수의 균형발전, 투자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지속 성장가능한 지주사로서의 사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3월 셋째주 367社 정기주총…'18일 SK그룹 등 슈퍼주총데이'
☞한미약품, 사상 첫 대형주 등극...대우조선 중형주 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