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북한의 로켓 발사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다.
13일 토머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신화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월29일 북미 합의에 따른 북한의 밝은 미래나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헛된 것이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간 봐왔던 보통의 상황인 만큼 한국의 금융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