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지난해 판매는 전세계 전체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약 4.5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매출은 3억2200만 유로를 기록, 전년(2억7100만 유로)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람보르기니의 성장은 주력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벤타도르 LP700-4가 이끌었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올해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의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