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9월중순부터 프레스티지석 운임 인상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9월15일부터 국내선 프레스티지석 편도 운임을 1만5000원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9월15일 탑승편부터 국내선 프레스티지석 운임은 15.6% 인상하고, 소아(小兒) 25% 할인제를 폐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레스티지석은 일반석보다 좌석당 점유면적이 2배지만 그동안 원가 요인과 물가상승률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반석 운임은 현행대로 유지된다고 대한항공(003490)은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승무원, 지구 662바퀴 돌 수 있었던 비결은?
☞대한항공, 화물수요 회복 수혜..`비중유지`↑-MS
☞(나로호 발사)`160개 기업도 함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