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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박재하는 사망 전 무려 일곱 명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하고 있었으며, 그중 일곱 번째 연인이 조직폭력단 ‘함무라비파’ 보스 함성욱(허성태 분)의 딸 함수정(정채연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강력 1팀은 딸과 교제한 박재하에게 분노한 함성욱이 그를 살해했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함성욱을 유력 용의선상에 올린 상황이다.
이 가운데 29일 공개된 스틸에는 진이수의 멤버십 사격장에서 마침내 마주한 진이수, 주혜라와 함성욱-함수정 부녀의 심상치 않은 4자 대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서로를 향해 팽팽하게 맞선 함성욱과 함수정의 모습이다.
함수정은 울분에 찬 얼굴로 아버지 함성욱을 향해 장총을 겨누고 있고, 함성욱은 자신을 향한 총구를 피하기는커녕 맨손으로 움켜쥔 채 함수정과 대치하고 있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과연 함수정이 아버지 함성욱에게 총을 겨눈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 부녀가 살해당한 박재하와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뜻밖의 부녀 대치를 눈앞에서 목격한 진이수와 주혜라의 반응도 흥미롭다. 특히 함성욱의 조사 거부에 멤버십 사격장까지 손에 넣으며 재벌형사다운 방식으로 대면의 장을 만든 진이수가 예상치 못한 함수정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더욱이 함수정은 살해당한 박재하의 일곱 번째 연인이자 유력 용의자 함성욱의 딸인 만큼, 그의 등장이 진이수와 주혜라의 ‘마술사 살인사건’ 수사에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정채연은 특별출연으로 ‘재벌X형사2’에 힘을 보탠다. 정채연이 연기하는 함수정은 조직폭력단 보스인 아버지에게도 거침없이 맞서는 만만치 않은 성격의 소유자. 공개된 스틸에서도 함성욱을 향해 직접 장총을 겨누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에 ‘조폭 보스’ 허성태와 ‘보스의 딸’ 정채연이 선보일 예측불허 부녀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현재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7.5%(6회)다. 8회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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