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얼라이언스는 피지컬AI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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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329180), LG(003550) AI연구원 등 대표적 피지컬AI 수요·공급 기업과 대학, 연구소도 대거 참여해 협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의원, 주요 기업·기관 대표 등 250여 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10개 분과 구성…기술·산업 전반 아우른다
얼라이언스는 5개 생태계 분과(기술, 솔루션, 거버넌스, 인재, 글로벌 협력)와 5개 도메인 분과(ADV, 완전자율로봇, 주력산업, 웰리스테크, ACR) 등 총 10개 분과로 구성된다.
생태계 분과는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SK쉴더스, KAIST, AWS 코리아 대표들이 분과장을 맡아 ▲민관 협력 모델 ▲국제 표준화 대응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도메인 분과는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HD현대중공업, 카카오헬스케어, 퓨리오사AI·리벨리온 대표들이 참여해 ▲산업 맞춤형 기술개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운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간사 역할을 맡아 지원하며, 연말까지 참여 기업·기관을 확대해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정부 “피지컬AI,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가 AI 전략의 핵심 과제로 피지컬AI를 선정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피지컬AI 글로벌 주도권 선점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기업, 대학이 힘을 모아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