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총 1만 9400가구로 이중 일반 분양은 1만 655가구다. 월별 기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예년과 비교하면 분양 물량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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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청약 경쟁률이 263.3대 1을 기록했고,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최고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고양시 ‘고양더샵포레나’는 평균 청약률이 4.37대 1에 그쳤다.
이달 20일부터 청약 접수 또는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수도권 단지만 1만 1820가구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6789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59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736가구, 인천 461가구 수준이다.
5월 분양 예정 단지로 경기 용인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있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84·123㎡,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분양 조건이 눈에 띈다. 단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예정)를 차량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다.
평택시에선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가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내년 8월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5개 동, 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이밖에 경기 동탄2신도시에선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총 1170가구)와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1524가구)가 20일 청약 예정이다. 부천대장 A7,8블록 본청약이 23일 진행된다.
서울에선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각각 총 983가구(일반 분양 576가구), 2451가구(일반 분양 483가구)를 대상으로 20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