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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는 매년 2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인문학 국제학술대회다. 198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돼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2022년 일본 도쿄(35차) 이후 두 번째다.,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ADHO)은 예술과 인문학 분야의 디지털 연구 및 교육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프랑스, 남아프리카, 대만, 독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디지털 인문학 협회가 소속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 결정권자 대상 유치 지지서한을 전달하고 대전관광공사,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와 협력해 해외유치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은 “국제회의 한국 유치를 위해 정부기관 및 지역관광공사, MICE전담조직 등과 함께 유치대상 발굴, 유치위원회 구성, 유치제안서 작성 등 유치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