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4월말까지 후보선출이 2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더 이상 경선룰에 대한 논란 없이 기존의 민주당 룰인 5:5 원칙 준수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통해 민주당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 3인은 당 지도부가 이 원칙준수를 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경선방침을 밝혀줄 것을 공동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민주당 공청관리위원회는 광주·전북·대전·충남·세종·제주 등 6개 지역에서 경선을 실시하고 부산·대구·울산 3개 지역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천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공천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경기지사 공천과 관련해 김태년 공관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우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모를 해서 추가 신청을 받아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