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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계는 정부의 의대 증원을 비롯해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가지 정책을 철회하라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에 오는 28일까지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정부는 급기야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내렸으나 전공의들은 이마저도 거부하는 상태다.
의사 출신이기도 한 안 대표는 “지금 던져야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하필이면 왜 지금이냐는 것이다. 의대가 세워져도 졸업하고, 인턴 레지던트를 거치고, 남자들은 군복무를 마치기까지 14년이 소요된다”라며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정책을 하필이면 지금, 코로나19 2차 확산의 문턱에서 터트린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부동산 정책으로 악화된 민심을 다른 쪽에 돌리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책임론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게 안 대표의 지적이다.
안 대표는 “코로나 전사들의 뒤통수를 치고, 힘없고 빽없는 국민들에게 절망만 안겨주는 지금 같은 방식의 공공의대 설립, 당장 백지화하기 바란다”며 “행정명령도 당장 중단하고, 의료계와 대화에 나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대표는 의료진들에게도 총파업을 멈춰달라는 부탁의 말은 전했다. 안 대표는 “정부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환자들은 정부가 아니라 의사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있다”라며 “만의 하나 살아날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날려 버리는 일이 생긴다면, 의료진에 걸었던 희망은 절망과 원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