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학전은 오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뮤지컬 ‘슈퍼맨처럼-!’을 공연한다.
‘슈퍼맨처럼-!’은 2008년 초연한 학전 어린이 무대 세 번째 레퍼토리 작품이다. 2017년 공연 이후 2년 만의 재공연이다. 독일 그립스 극단의 ‘스트롱거 댄 슈퍼맨’이 원작으로 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가 번안·수정·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정호와 말괄량이 동생 유나, 축구 소년 태민 세 사람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 나간다. 장애인을 차별하고 무시하는 ‘나쁜’ 어른들에게 세 친구가 날리는 통쾌한 일격이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극단 학전 관계자는 “‘슈퍼맨처럼-!’은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동시에 어린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 다른 이들과 함께 사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똑똑하고 착한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 편곡을 맡았다. 통기타·건반·알토 리코더 등의 다양한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지난 2013년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인정 받아 ‘장애인먼저 실천상’ 우수실천상을 수상했다. 매주 일요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연을 진행한다.
티켓 가격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5000원.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전석 1만 3000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극단 학전, 인터파크, 네이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2863t.jpg)


![[그해 오늘] 이게 현실이라니...10대 소녀들 중국으로 유인한 50대 최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