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이지텍은 이집트내 이지에프 외용액의 허가권과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게 됐다.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집트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 비율이 꽤 높지만 근본적인 치료수단이 존재하지 않아 앞으로 매우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7월 러시아 버텍사와 독립국가연합 11개국에 대한 9000만달러 규모의 이지에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