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8%가 직장생활 중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열등감을 느낀 이유(+복수응답)는 1위로 ‘업무처리 능력(39.3%)’을 꼽았다. 2위 ‘학벌(30.2%)’, 3위 ‘연봉(28.9%)’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대인관계 능력(24.6%)’, ‘보유 재산(21.0%)’, ‘집안 배경(18.0%)’, ‘외모와 성격(11.5%)’ 등이 있었다.
열등감이 본인에게 미친 영향(+복수응답)은 ‘자신감이 감소했다’는 의견이 53.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회사에 가는 것이 스트레스가 됐다(49.8%)’, 3위는 ‘일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39.3%)’로 나타났다.
이어 ‘슬럼프가 찾아왔다(38.0%)’, ‘이직·퇴사를 고려하게 됐다(34.3%)’,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11.5%)’ 순이었다.
이들 중 78.7%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답했다. 그 종류는 ‘자기개발을 한다(61.7%)’, ‘스스로 장점을 찾으려 노력한다(17.5%)’,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려 노력한다(15.8%)’, ‘부족한 점을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4.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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