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시스코 시스템즈의 구조조정소식이 무기력증에 빠진 뉴욕증시를 되살리고 있다. 어제 오후 늦게 발표된 시스코의 구조조정 소식과 함께 산업 환경이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시스코의 발표로 인해 네트워킹,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이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랠리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나스닥 개장전 지수가 1.60%, 나스닥100지수선물도 1.66% 오른 상태다.
24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시스코 시스템즈가 어제보다 3.82% 오른 17.40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시에나도 2.75% 오른 18.29달러에 거래중이다. 또 JDS유니페이스도 4.84% 상승한 7.36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주니퍼 네트웍스 역시 6.48% 오른 17.25달러에 거래되는 등 네트워킹 및 광섬유 장비업체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또 인텔이 어제보다 1.01%, 알테라 3.09%,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1.63%, AMCC 5.04%, 브로드컴 3.45%, KLA텐커 2.31%, 리니어 테크놀로지 2.37%, PMC시에라가 4.14% 오르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주들 역시 일제히 올라 BEA시스템이 2.87%, 마이크로소프트 1.30%, 오러클 2.78%, 시벨시스템도 3.33% 올랐다. 이밖에 아마존이 1.77%, 야후 3.70%, 이베이 1.43%, CMGI가 1.01% 오르는 등 인터넷주들 역시 강세고 델컴퓨터 1.60%,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2.10% 오르는 등 컴퓨터 하드웨어업체들도 일제히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