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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메가텐' 특위 본격 가동…민생·경제 해결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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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8.30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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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개편' 메가성장특위, 31일 발족식
'3대 메가'·'5극 3특' 지방성장 지원 속도
부동산·경제·청년 등 민생현안 대응 총력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10개 혁신특별기구인 ‘메가 텐’을 비롯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포함해 청년 정책과 경제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속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인천 인스파이어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메가성장특위)’ 발족식을 개최한다.

메가성장특위는 기존 정부의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메가특위)에서 지방주도 성장에 힘을 싣기 위해 확대 개편한 위원회로, 김 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진행된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확대 개편한 메가성장특위 위원들 간 상견례를 마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한 초격차 전략산업을 지역으로 다극화하고 ‘5극 3특’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키우겠다는 구상인데, 이같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달 1일 정기국회가 열리는 만큼, 관련 입법과 예산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대표는 메가성장특위를 비롯해 최근 인선을 마친 혁신특별기구 ‘메가 텐’ 내 주요 위원회와 TF가 동시다발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31일 전체 단장과의 면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가 새로 신설한 기구에는 △경찰개혁추진단 △1030청년정책단 △미중일정당외교 추진단 △제2광화당사추진단 △인공지능(AI) 전환형 금융·증시 경제제도개선 추진단 등이 있다.

이같은 기구 가동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부동산과 민생·경제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민심이 악화하며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지난 27일 의원 워크숍 인사말에서 “특별기구 형태로 신속하게 민생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 형태로 (메가 텐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 또 다른 TF인 경찰개혁추진단은 구성이 되자마자 김남희 단장 등이 ‘제주 사건’ 현장을 방문하고 경찰과의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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