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국 금리 소폭 하락…2.6조원 통안채 2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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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10.14 08:13:46

간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1bp↓
미국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98.9%
베선트 “APEC 미중 회담 열릴 것”
야간장서 3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주요국 국채 금리 흐름과 국내 시장 수급 등을 주시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 중에는 2조 6000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2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사진=AFP
간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0.01%포인트) 내린 2.64%,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bp 내린 4.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채권 시장은 ‘콜럼버스데이’로 휴장이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0월 인하 가능성은 97.8%서 98.9%로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주요국 국채 금리가 눈높이를 낮추는 모습이다.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도 3bp 하락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 재료가 효과를 다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잠시 격화하는 듯 했지만 역시나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이달 말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통령은 한국에서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며, 그 회담이 여전히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주요국 국채 금리 하락과 국내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선 3년 국채선물 가격이 주간장 종가 대비 2틱 오른 106.90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인 117.71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축소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7.3bp서 35.0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4.5bp서 -13.7bp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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