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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먼저 사회생활을 기자로 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근무했고,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했다”며 “2000년 16대 국회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하셨고, 청와대 정무수석 비롯해서 당에서도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도 하셨고, 또 국회 부의장과 사무총장 같은 직도 하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 당, 또 야당, 또 우리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관섭 전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은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