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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한 유튜버는 전날 오후 8시 41분께 “(A씨가) 불상자와 필로폰 투약 후 성관계를 하기로 약속하고 만나기로 했다”는 내용을 112에 제보했다.
출동한 경찰은 유튜버가 제보한 장소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통해 구매한 필로폰을 검거 전날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현재 범행 사실 일체를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이 진행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찰은 A씨 팔에 남아 있는 주사 자국 등을 토대로 마약 투약 혐의를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