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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서도 “윤핵관은 무당이고, 왕 윤핵관은 부인 김건희였다”라며 “윤후보가 정치하는게 성에 차지 않을지는 몰라도 윤 배후에서 모종의 정치 하며 모사 꾸 미는 일에 능한거같다. 명백한 선거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되살아난 국정농단 트라우마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씨가 현직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제안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금지 등 위반”이라면서 “또 해당 기자가 경선 캠프 관계자를 상대로 제3장소에서 선거전략을 교육한 것은 불법 선거사무소 개설에 해당할 수 있다. 선관위 차원의 분명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이 가십과 주술로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이재명은 시간을 쪼개 일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망라한 경제행보를 이어가며 현장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미래비전을 국민께 알려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이후보가 앞서달려나가자 윤후보는 이후보 따라하느라 가랑이가 찢어질 판이 아닌가 싶다. 뜬금없이 가덕신공항 예타면제 주장했다”며 “민주당이 주도해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이미 통과시켰고, 이미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립해서 3월이면 완료한다”며 윤 후보를 무책임·무능력·무지함의 실상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