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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포용적 나눔 금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DGB캐피탈에서 대출을 받고 원리금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자가 된 3000여명에 대해 대출원금 및 연체이자를 줄여준다. 회수된 금액은 저신용·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DGB캐피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고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의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는 “DGB금융그룹의 비전인 ‘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에 주요 가치를 두고 고객과의 동반성장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