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고 한국과 중국의 물리적 거리를 해소하기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 참석이 어려운 주주나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이 존중 받고, 회사의 의사결정에 대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사는 주요 종속회사가 중국에 소재하고 있어 코로나 19 영향으로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보고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608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의 주요 투표 안건은 △마샤오캉 감사 신규 선임 △박윤석 사내이사 신규 선임 △펑리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