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한독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했다. 이후 약 3개월에 걸쳐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 등의 자동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상용차 부문 최대 규모인 총 15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국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입사해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학교 이론 교육(30%)이 결합된 총 3년의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교육 기간 동안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는다.
이날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우스빌둥 1기 출범식에는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과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버거 사장은 “아우스빌둥을 통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전문 엔지니어로 거듭날 미래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생들 모두가 당당한 사회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