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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 종료 직후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는 47.2%을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 박선영후보는 34.6%로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 후보가 50% 가까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표를 얻어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변 없이 조 당선인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가 4년에 이어 꾸준히 서울 교육정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조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서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