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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이 강조한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근본적 인식 전환과 실질적 협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분권과 협치에 대한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민주화 이후 역대 모든 대통령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근원인 제왕적 대통령제를 뜯어 고쳐 분권 협치를 항구적으로 제도화하자는 것이 분권형 개헌의 핵심인데 이런 본질은 사라지고 대통령은 기본권과 지방분권만 강조한 개헌을 말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연설 전에 사람 중심 경제 강조하고 선심성 정책 남발했으나 정작 야당이 그토록 강조했던 구체적 재원대책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은 지속 성장을 위해 노동개혁을 비롯해 규제개혁 등 국민들 고통분담을 할 때”라면서 “신성장동력 발굴로 혁신성장 이끌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문가들마저 이미 안 된다고 결론 낸 소득주도성장을 끝까지 고집하고 국민 혈세로 공무원 일자리 늘리겠다는 데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촛불민심을 독점하는 듯한 인식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촛불현장엔 저희 국민의당 등 야당도 있었고 또 촛불 민심 받아들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도 함께 했었다”면서 “마치 대통령 자신만이 옳고, 선이기 때문에 야당도 국회도 무조건 협조만 하라는 식의 독선을 버리지 않으면 협치는 불가능하고 국정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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