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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에는 미국 배우이자 구찌 향수 Premiere 모델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페인 톱모델 로라 폰테, 영국 뮤지션 안나 칼비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가 참석한 가운데 이영애는 유일한 동양인으로 참석, 고유의 동양적 아름다움을 발산해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이날 구찌의 2013-2014 FW 컬렉션 룩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커팅이 돋보이는 체크 패턴 원피스에 레더 벨트와 블랙 레이디 락 클러치를 매치 시크하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슈즈는 올리브 컬러의 펌프스를 선택해 원피스의 컬러와 통일감을 줬고, 구찌의 대표 아이콘인 뱀부 디자인의 18K 골드 후프 이어링으로 룩에 디테일을 더하는 동시에 자리에 어울리는 격조 높은 구찌 토탈 룩을 연출했다.
한편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공개한 구찌 2014 SS 컬렉션은 매우 강렬하고 유혹적인 스타일에 스포티한 요소가 가미되어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선두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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