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CJ대한통운이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고 있는 삼다수 3자 물류 운영사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000120)은 ‘광동제약 제주 먹는샘물 물류 운영’ 계약을 맺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의 일반 소매점, 편의점 유통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작년 중순 경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달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삼다수의 보관과 전국 170여 개 광동제약 대리점으로의 물류를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2월까지 4년 간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수십여 년에 걸친 다양한 화물에 대한 물류 노하우와 전국적인 직영 인프라를 통해 삼다수의 원활한 유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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