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넥슨이 엔씨소프트(036570)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8일 일본 넥슨이 김택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지분 14.7%를 8045억원에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엔씨소프트 종가 26만8000원보다 낮은 주당 25만원에 지분을 사들였다.
김택진 대표는 이전까지 24.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매각에 따라 지분 9.99%를 보유한 2대주주로 물러나게 됐다. 두 회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간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이번 지분 양수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게임, IT 산업의 글로벌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엔씨소프트와 넥슨 두 회사가 힘을 합쳐야 세계 게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성장,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도 "김 대표는 이번 주식 매각과 관계 없이 계속해서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고 오는 21일 `블레이드 & 소울` 공개테스트(OBT)준비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승우 넥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엔씨소프트의 개발력과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 간의 결합"이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향후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넥슨, 엔씨소프트 최대주주로..김택진 대표 지분 15% 인수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8일)
☞엔씨소프트, 신규 모바일게임 세계 동시 출시


![컴맹 어르신도 불장 참전…5대銀 ETF 석달새 22.5조 불티[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054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