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푸르지오 밸리에 문을 연 마이 프리미엄은 소비자가 입주 전에 집 구조와 인테리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우건설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아파트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아파트 상품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무자녀 부부 2인가구 ▲노년부부 ▲부모+유아기 자녀 3인가구 ▲부모+학생 3인가구 ▲조부모+부모+자녀 5인가구 등 다섯가지 형태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내부 공간을 바꾸고,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서도 가상현실을 이용해 맞춤형 주택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광범 대우건설 주택사업기획팀 부장은 "신혼부부~노년부부까지 세대별 맞춤형 주택 상품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 프리미엄 체험관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푸르지오 밸리 홈페이지(www.prugio.com)에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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