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삼성출판사는 인터넷 서점 삼성북스(www.ssbooks.com)를 유·아동 대상의 전집몰로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삼성북스는 유·아동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어동화, 세계명작,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 고품격 전집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전문 전집몰로 리뉴얼됐다.
특히 전집의 직접 대상자인 유·아동들이 읽기에 부담 없는 30권 세트 위주로 구성, 활용도를 높였다.
또 30여컷의 사진을 통해 다양한 책의 모습과 기능,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소비자 눈높이에서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책을 충분히 알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면에서도 기간 및 수량 한정으로 공동구매를 진행, 기존 권당 8000~1만2000원인 기존 전집에 비해 70~ 80% 저렴한 2200~2500원 수준에 판매한다.
삼성출판사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퀴즈, 덧글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상품 지급과 적립금 혜택,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최영수 삼성출판사 차장은 "전집군에서 고가의 가격을 유발했던 방문판매가 아닌 인터넷 직거래를 통해 고품격 전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전집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