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과 김포~부산 노선을 공동 운항한 기념으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탑승객에게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김포~부산 노선 탑승객에게 20일간 440마일리지를 적립한다고 밝혔다. 편도 기준으로 기존에 적립해주던 마일리지는 220마일리지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달 27일 부산시와 합작으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을 출범시켰다.
지난해 8월 부산시,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에어부산의 전신인 부산국제항공을 설립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월 대주주로 부산국제항공 지분 46%에 투자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범 당일부터 에어부산과 기존 국내 노선을 공동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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