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국내 자동차산업은 2006년 한해 동안 완성차 수출 265만대, 차 부품을 포함해 수출액 433억달러 등 사상 최대의 성적을 냈다.
자동차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중 13.5%를 차지하고 전체 제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 중 11%, 국가 조세 중 17%를 담당하는 국가 기간산업이 된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산업의 위상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맏형 같은 존재인 현대차(005380)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대차는 작년 한해 총 103만5000대를 수출, 121억달러를 벌어들여 국내 전체수출액 중 약 3.8%를 차지했다. 매출액도 27조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GDP 대비 약 3.2%를 차지했다.
고용부문에 있어서도 현대차는 직접 고용 5만 여명을 포함해 협력업체 및 연관업체 등 약 2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 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물론 기계,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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