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경제5단체장이 10일 회동을 갖고 경제회복을 위한 노사관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재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경제5단체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국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노사관계 안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회 법안 통과를 앞두고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재계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제5단체장 회의에 이어 이희범 산자부 장관과 주요 기업 인사, 노무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경제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