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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초 약 15조원이던 국내 커버드콜 ETF 순자산총액은 최근 26조원대로 늘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해 확보한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상품이다. 회사 측은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옵션 프리미엄이 확대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국내 대표지수형을 비롯해 미국 대표지수형, 인공지능(AI)·고배당 테마형, 채권형 등 다양한 RISE 커버드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운용사 측에 따르면,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ETF’는 최근 1개월 수익률 25.85%를 기록했다.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는 7월 기준 상장 이후 최대 수준인 주당 590원(월 분배율 3.30%)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4.77%를 기록했다.
미국 대표지수와 AI·배당 테마에 투자하는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시리즈는 순자산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테크100, 미국S&P500, 미국AI밸류체인, 미국배당1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일 기초지수의 10% 비중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적용한다. ‘RISE 미국테크1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연 분배율은 19.68%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선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이 더욱 돋보인다”며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국내외 대표지수는 물론 AI, 배당, 채권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RISE 커버드콜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