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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다 중요하지만 특히 문화예술부문의 교류는 두 나라의 민심적기초를 강화하고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우의, 호상리해와 공감의 뉴대를 굳건히 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분야가 두 나라 관계를 인도하는것이 중요하며 그러자면 문화예술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호상 우수한 문화전통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뜻깊은 6월에 로씨야련방 문화상이 직접 예술단들을 인솔하고 평양을 방문한것은 우리 인민들이 로씨야인민의 훌륭한 문화에 대해 더 깊은 리해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번 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와 친선의 감정을 더욱 승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문화분야에서의 교류협력과 관련한 전망적인 계획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동평양대극장에서 류비모바 장관의 안내를 받으며 러시아의 대기념비 및 건축물들 사진을 둘러보기도 했다. 신문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등장했다. 주애는 김 위원장 옆자리에서 사진전·공연을 함께 지켜봤다. 특히 북한 가수들의 무대 배경이 되는 대형 스크린에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 군인들 사진이 내걸리기도 했다.
한편 신문은 양국 문화성 사이의 ‘2025~2027년 문화협조계획서’가 조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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