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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국정수행 지지율 58.6%[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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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6.16 08:51:19

리얼미터, 9~13일 설문조사 결과
지지도 민주 49.9% vs 국힘 30.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9.9%로 과반에 육박했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30%대 초반을 기록했다.

1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8.6%가 ‘잘함’, 34.2%가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5.8%) △경기·인천(62.6%)△대전·세종·충청(61.2%) △서울(56.4%)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울산·경남(48.4%), 대구·경북(47.7%)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49.9%로 직전 조사 대비 1.9%포인트(p) 올랐다. 국민의힘은 30.4%로 전주 대비 4.4%p 감소해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19.5%로 같은 기간 6.3%p 더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4.5%, 조국혁신당은 2.9%, 진보당은 1.7%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기본소득 실시지역 현황점검을 위해 방문한 경기도 연천군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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