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7세), 초등학생 총 780명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학원리를 체험으로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21개 실험 주제를 편성했다.
특히 ‘과학으로 즐기는 캠핑’과 ‘과학으로 지키는 독도’ 등 지구과학 과정은 국립중앙과학관(현직교사 협력 및 강의)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KAIST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박 2일간 전시품 기반학습과 과제완성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들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생활과 새롭게 등장할 과학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과학캠프는 전시관 탐험미션, 이론 탐구, 코딩 및 실습 교육, 진로 멘토링 등으로 구성해 초급(4~5학년)과 중급(5~6학년)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추운 겨울방학에 청소년들이 중앙과학관 과학교실과 캠프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탐구, 과학적 탐구 소양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접수는 과학교실이 오는 12일 10시부터, 과학캠프는 14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