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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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김홍기 원익피앤이 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김홍기 사외이사는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등을 지낸 회계 전문가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액화천연가스(LNG)·수소 혼소 엔진 개발, 전기추진선 인도 등 의미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50년은 친환경 선박 기술로 조선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끌고,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이전에 없던 혁신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고 역량 개발에 힘써 개개인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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