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수도권 소재 5개 국립자연휴양림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수도권 5개 국립자연휴양림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전국 42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예약취소에 대해 위약금을 미부과한다.
이번에 임시휴관이 결정된 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산음, 중미산, 운악산, 아세안 등 5곳이다.
임시휴관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고려해 변동될 수 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 임시휴관은 감염병 확산 차단과 국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이 기간 동안 시설 점검과 방역으로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