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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 100억원대 ‘에버콜라겐’ 현대홈쇼핑 첫 런칭

윤필호 기자I 2019.01.21 09:59:21

국내 채널 다각화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뉴트리(270870)는 GS홈쇼핑에 이어 현대홈쇼핑으로 채널을 확대하며 추가 매출성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뉴트리는 자체 개발한 콜라겐 소재 핵심 브랜드인 ‘에버콜라겐’ 제품에 대해 이달 26일 현대홈쇼핑왕영은의 톡투게더로 첫 런칭할 계획이다. 회사는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의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소재를 개발해 지난 2014년 에버콜라겐을 론칭한 바 있다. 에버콜라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함유돼 섭취 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을 채워줘 피부탄력,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뉴트리에 따르면 에버콜라겐은 GS홈쇼핑에서 누적판매량 300만병을 기록했고, 재구매율도 27.4%를 넘으며 연매출 3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 같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현대홈쇼핑에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뉴트리 관계자는 “지난 9일 중국 유고홈쇼핑에 진출해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런칭을 마쳤다”며 “국내 채널 다각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현대홈쇼핑에도 런칭할 수 있게 돼 추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뉴트리는 지난 18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90억원을 출자해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레이크우드파트너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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