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스마트폰 게임 ‘쿠키런’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지분 22%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향후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이어갈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성장성과 경쟁력이 뛰어난 우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로 향후 공동 마케팅이나 게임 공동 개발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 모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월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한 쿠키런이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앱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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