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현민 팀장은 이번 2011년 정기인사에서 상무보 승진 대상 27명 명단에 포함됐다.
조 팀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하고 귀국, 2005년 9월 LG애드에 입사했다. 이후 2007년 3월 대한항공 광고선전부(현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 현재 IMC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이 부서는 대한항공과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광고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조 팀장의 오빠와 언니인 조원태 전무, 조현아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이 이뤄지지 않았다.
▶ 관련기사 ◀
☞대한항공, 45명 임원인사..`경쟁력 강화 초점`
☞조양호 회장 막내딸 조현민씨, 상무보 승진 전망
☞`7성급호텔 포기 안한다`..대한항공, 항소장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