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테스터까지 갖췄다”…세븐일레븐, 색조 화장품 출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지우 기자I 2026.06.22 08:39:34

아이라이너·아이브로우 등 뷰티 상품 선봬
뉴웨이브 20개점서 시작…연내 100여개점 확대
편의점 뷰티 매출 성장세…외국인 매출도↑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화장품 소비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뷰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그동안 기초화장품에 집중돼 있었다면, 아이메이크업과 뷰티소도구까지 판매한다.

모델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뷰티 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아이메이크업 화장품과 뷰티 소도구, 기초 화장품 라인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슬세권(슬리퍼로 다닐 수 있는 생활권) 뷰티’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스더버니 아이메이크업’ 시리즈는 7종이다. 오는 24일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가맹 플랫폼인 뉴웨이브 20여개점에 먼저 출시된다.

에스더버니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3가지 색(블랙, 다크브라운, 브라운)으로 구성됐다. ‘에스더버니 아이브로우’ 역시 3가지(블랙, 다크브라운, 브라운) 색으로 선보인다. 아이섀도부터 파우더,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5종의 브러쉬가 담긴 ‘에스더버니브러쉬세트’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구매 전 소비자들의 테스트가 가능한 전용 진열대와 테스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뷰티 매출이 급상승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상품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믹순’ 화장품 시리즈는 콩, 보리, 배, 석류 등 순수 자연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믹순의 시그니처 라인인 ‘콩 시리즈’ 기초화장품 3종을 도입한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뷰티 고매출 점포들을 중심으로 100여개점 이상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들에는 에스더버니 전용 진열대도 설치한다.

이처럼 뷰티 제품을 확장하는 이유는 최근 들어 가성비 뷰티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편의점은 가성비와 더불어 근거리 접근성과 시간적 편의성으로 뷰티 소비 채널로 관심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하반기 뷰티시장 본격 진입 이후 올해(1월 1일~6월 21일) 뷰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는 27% 성장했다. 특히 외국인 매출은 71% 늘었다.

권주희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담당MD는 “이제 편의점은 단순한 긴급 생필품 구매처를 넘어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뷰티 아이템을 가장 먼저 만나는 화장품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의 협업 디자인과 검증된 원료주의 브랜드 믹순의 제품력을 앞세워 국내 MZ세대는 물론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