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 등은 지난달 11일 오전 2시 10분께 오토바이를 타고 대전 시내 도로를 돌아다니며 소화기를 뿌리고 교차로 회전돌기, 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하며 다른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배달 업무를 하다 알게 된 사이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바꿔 다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 등을 검거했다.
A씨 등은 경찰에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며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