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오세훈(오른쪽 세번째부터) 서울시장과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한강 리버버스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수상교통을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버스 지하철 등과 환승 할인도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종양 부회장은 "전기 추진 및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선박 도입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오세훈 시장은 "생활 교통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달라지고 한강 활용도 역시 상상할 수 없이 바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