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가맹점은 점주가 소비자에게 자발적으로 상생캐시백(1~5%)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음카드 가맹점이다. 상생가맹점 모집은 소비자에게 캐시백 혜택을 늘리고 소상공인에게는 상생카드 지급 등의 신규 혜택을 더해 인천사랑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상생가맹점 캐시백은 10%로 일반가맹점과 같지만 3억원을 초과하는 상생가맹점은 3억원 초과 일반가맹점 혜택인 5%에서 2%포인트 추가해 7%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상생가맹점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상생카드를 받는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 간 거래하는 경우 월 300만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생카드는 경제 악화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고정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맹점을 위한 핵심 지원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상생가맹점의 캐시백 지급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 결제금액의 2%에 한해 점주 대신 상생캐시백(업체 1곳당 총액 100만원 한도)을 지급해준다.
시 관계자는 “상생가맹점 운영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내에서의 선순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