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포젠(博仁)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부인과 하이푸 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세계 각국 의사들은 자궁근종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하이푸(HIFU)’가 새롭게 선택 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데이비스 크랜스톤(David Cranston)교수는 자궁근종과 유산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그 위험을 강조했다. 대만 장경(長庚)기념병원의 한 치엔 민(HAN Chien Min) 교수는 ‘하이푸’가 대만에서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폴리벤 의과대학의 도브로미르 디미트로프(Dobromir Dimitrov)교수는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면서 유럽인에게서도 ‘하이푸’ 연구와 치료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크리스 한니 바라그와나쓰(Chris Hani Baragwanath) 대학병원에서 온 레이몬드 셋첸(Raymond Setzen)박사는 “남아프카공화국 가임여성 약 20%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인 상태에서 수술대신 비수술요법은 감염방지 등에 큰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김태희 서울하이케어의원 원장은 ‘하이푸’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 받았다.
김 원장은 한국에서 20~30대 여성의 자궁근종 치료사례를 소개하면서 “하이푸는 비수술적으로 좋은 방법이지만 10cm가 넘은 자궁근종은 제대로 치료가 힘들다”면서 “이럴 때는 ‘하이푸’와 ‘조영제’ 그리고 ‘동맥 내 혈관치료’를 병행하면 원하는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하이푸는 보통 열과 공동현상(cavitation, 액체 내 증기기포)과 결합하는데 공동현상 효과 증폭을 위해 마이크로버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해 더 많은 극소기포를 ‘하이푸’ 집중 지역에 생성 할 수 있어 더욱 더 효과적이고 안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하이푸’는 자궁과 그 외 간암(원발성, 전이성) 등의 종양 치료에 좋은 치료법”이라면서 “면역화학요법과 면역세포치료 등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해 다른 암에도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이푸(HIFU)’는 2013년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다. 열과 진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비수술치료법으로 자궁근종과 간암치료에 허가받았다. 0.8~3.5MHz의 고강도 초음파로 암세포를 죽인다. 즉, 초음파를 모아 암세포에 쏘이면 순간적으로 1~2초 동안 65도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열에 약한 종양세포를 괴사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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